[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재작년부터의 사업상 고전에 따라 경영 재건을 시도하는 미국 엔터테인먼트·영화 대기업 월트디즈니(종목코드: DIS)가 7일(현지시간) 월가 기대치를 뛰어넘는 분기 이익을 발표하고 배당금 증액을 선언해 주가가 시간 외 거래에서 7%가량 급등했다. 올해 9월까지 주력으로 삼으려는 영상 스트리밍 사업부의 영업손익 흑자화 약속을 재차 다짐하는 등 재건 노력이 순항하는 분위기다. 월트디즈니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또 월트디즈니는 게임 제작사 에픽게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