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중국의 음력 설) 연휴 기간(2월10일~17일) 이후인 20일 실질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가 발표되는 가운데, 다수의 현지 전문기관에 의해 금리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주목된다. 통상 춘절을 앞두고 기업과 개인의 현금 인출 수요가 늘어나면서 시중 유동성이 긴축 상태로 전환되는 흐름이 연출돼 왔고, 이는 주식과 채권 등 자본시장에 하방압력으로 작용해왔다. 이에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춘절을 전후해 나타날 수 있는 자금경색에 대비해 시중에 유동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