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유럽 은행주의 상승 열기가 월가에 화제다. 2024년 초 이후 뉴욕증시의 나스닥 지수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시장 전문가들은 아직 싸다는 진단을 내렸다. 시장 조사 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2024년 초 이후 유니크레디트가 40%를 웃도는 주가 상승을 기록했고, 낫웨스트와 바클레이스가 각각 39%와 32%의 상승 랠리를 펼쳤다. 같은 기간 도이체방크가 26% 가량 급등했다. 모간 스탠리가 연초 이후 2% 가량 오르는 데 그쳤고, JP모간 역시 10% 초반의 상승률을 보인 점을 감안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