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유럽증시의 주요 은행주가 금리 상승에 기대 2008년 미국 금융위기 이후 최장기 상승 열기를 연출하고 있다. 유럽 은행 섹터 지수인 스톡스 600 뱅크 인덱스는 2024년 초 이후 16.27%의 상승을 기록했다. 업계에 따르면 지수는 2024년 1분기 13% 상승 기록을 세웠고, 이에 따라 6분기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 같은 상승 기록은 2006년 이후 처음이다. 이탈리아의 유니크레디트와 방코 빌바오의 상승세가 특히 두드러진다. 2023년 크레디트 스위스를 인수한 UBS 역시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