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4년 전 상장 당시 투자심리가 낙관의 '만실' 상태와도 같은 고조된 분위기에 있었다가 직후 침체기로 전환해 현재까지 저조한 상황이 계속되는 미국 숙박 중개회사 에어비앤비(종목코드: ABNB)를 둘러싸고 월가에서 투자 적기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동안 우하향의 주가 궤적과 회사의 견실한 실적에 상당한 괴리가 있었고 이제 발군의 성장 잠재력을 발휘할 시기가 됐다는 판단에서다. 1. 주가 에어비앤비의 주가는 현재 114.98달러(3일 종가)로 올해 들어 16% 하락 중이다. 기간을 최근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