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나스닥 시장의 빅테크에 집중 투자하면서 매달 월급 주듯 배당을 지급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2022년 출시 이후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1년 사이 약 30%의 고수익률을 제공한 펀드는 JP모간이 2022년 5월 출시한 JP모간 나스닥 에퀴티 프리미엄 인컴 ETF(JEPQ)다. 펀드가 판매된 지 2년 5개월 가량 지나는 사이 총 운용 자산 규모가 175억7000만달러로 불어났고, 1개월 평균 거래량은 282주에 달한다. JEPQ는 월가에서 배당주 펀드로 분류되지만 일반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