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월가에서 이른바 커버드 콜(covered call) 전략을 동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는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 점차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관련 상품들 가운데 JP모간 나스닥 에퀴티 프리미엄 인컴 ETF(JEPQ)가 단기간에 상당 규모의 투자 자금을 흡수한 데는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은 IT 성장주에 투자할 기회를 제공하면서 손실 리스크를 제한하는 구조가 한 몫 했다. 커버드 콜은 대다수의 개미 투자자들에게 생소한 개념이다. 수익률을 제한하는 대신 손실 위험과 변동성을 헤지하는 내용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