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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inion Resources : 도미니언에너지 ( D:US )

54.30USD ▼ -0.21 (-0.39%)

2025-03-24
회사개요
설립 1983년
회사명 Dominion Energy Inc.
본사위치 미국 버지니아주 리치먼드
업종 유틸리티
주력사업 버지니아주를 근간으로 미국 내 20개 주 750만 가구와 기업을 대상으로 전기와 천연가스를 공급
상장시장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일자 1983년 5월 20일
특징 - 미국 유틸리티 분야에서 시가총액 2위인 친환경 에너지 생산 및 운송 업체
- 2020년 7월 워런 버핏의 투자사 '버크셔해서웨이'가 도미니언에너지의 천연가스 운송 및 저장 사업부를 97억 달러에 인수 발표
- 유틸리티 섹터를 대표하는 고배당주
마지막 업데이트 : 2020년 10월 30일
도미니언에너지, 버핏이 선택한 천연가스 공급업체

도미니언에너지(Dominion Energy Inc., D)는 미국 유틸리티 분야에서 시가총액이 2위인 친환경 에너지 생산 및 운송 업체이다.

미국 버지니아주 리치먼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직원 수는 약 2만 명이다.

버지니아주를 근간으로 미국 내 20개 주 750만 가구와 기업을 대상으로 전기와 천연가스를 공급한다.

2020년 7월 워런 버핏의 투자사 '버크셔해서웨이'가 도미니언에너지의 천연가스 운송 및 저장 사업부를 97억 달러에 인수한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유명세를 치렀다.

버크셔해서웨이가 미 항공기 부품업체 '프리시전캐스트파츠'를 약 370억 달러에 인수한 이후 4년 만에 최대 규모의 인수라 관심이 쏠렸다.

이번 인수로 버크셔해서웨이는 도미니언에너지의 수송관을 비롯한 트랜스미션과 퀘스타 파이프라인, 캐롤라이나 가스 트랜스미션 지분 100%를 인수하고, 이로쿼이스 가스 트랜스미션 시스템 지분 50%, 미국 내 6곳 있는 액화천연가스(LNG) 수출터미널 중 하나를 운영하는 코브포인트 LNG 지분 25%를 확보하게 됐다.

도미니언에너지의 천연가스 생산 지역은 버지니아주를 비롯해 유타주, 노스캐롤라이나주, 사우스캐롤라이나주로, 이곳에서 천연가스의 90%를 생산한다.

세계 최대 에너지 소비국인 중국이 미국산 천연가스 수입을 늘릴 가능성과 세계 천연가스 가격이 저점을 맴돌고 있다는 점이 버크셔해서웨이가 도미니언에너지의 천연가스 부문을 사들인 배경으로 꼽힌다.

국제유가와 마찬가지로 천연가스 가격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글로벌 수요 감소 영향으로 급락했다.

천연가스 가격은 2018년 11월 4.84달러를 찍으며 수년래 고점을 기록했지만, 공급과잉과 코로나19 사태가 맞물리면서 올해 6월 말에는 1.48달러까지 추락했다.

이후 하반기부터는 반등에 성공해 지난 3개월 동안 60%가량 뛰어올랐는데, 수요 증가와 공급 축소가 맞물려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10월 12일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20 글로벌 천연가스 안보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올해 천연가스 수요 감소율을 7월에 제시한 4%에서 3%로 수정했다.

코로나19와 경기둔화로 에너지 시장이 여전히 침체한 상황이지만, 소비는 꾸준히 증가해왔다는 분석이다.

한편 버크셔해서웨이에 천연가스 부문을 매각한 도미니언에너지는 풍력과 태양광 등 친환경 에너지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와 메탄가스 배출량을 제로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2월이 결산월인 도미니언에너지는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 2019 회계연도 기준으로 매출액 164억3000만 달러, 순이익은 13억6000만 달러, 희석 EPS는 1.62달러를 기록했다.

분기 단위로 배당금을 지급하는데, 최근 1년간 배당금은 주당 3.76달러, 배당수익률은 4.43%다.

16년째 배당금이 증가하고 있는 도미니언에너지는 유틸리티 섹터를 대표하는 고배당주로 꼽힌다. 

최근 5년간 주가 흐름을 살펴보면, 2015년 12월 중순 61달러를 저점으로 2년간 상승해 2017년 12월 중순 79달러를 찍었다.

하지만 미처 80달러 선을 돌파하지 못하고 이후 6개월간 하락해 2018년 6월 초 58달러까지 떨어진 뒤 반등해 2019년 9월 말에 80달러 선을 돌파했다.

2020년 2월 중순까지 상승 흐름을 이어가다가 금융시장이 코로나19로 휘청했던 3월 말 60달러를 밑도는 수준까지 내렸다가 이내 회복했다.

2020년 10월 29일 현재 도미니언에너지의 주가는 전일 대비 1.44% 오른 80.9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670억4000만 달러다.

52주 최고가는 90.89달러이고 최저가는 57.79달러이다.

최근 3개월간 발표된 도미니언에너지에 대한 16건의 투자의견을 종합하면 '비중확대'이다.

11개 투자은행(IB)이 '보유' 의견을 제시했고, 5곳은 '매수' 의견을 내놓았다.

이들이 제시한 도미니언에너지의 목표주가 평균값은 82.79달러다. 목표주가 최고가는 90달러, 최저가는 68달러다.

IB들은 도미니언에너지의 이번 회계연도 순익 전망치를 주당 3.52달러로 내다봤으며, 다음 회계연도는 3.88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JP모간은 도미니언에너지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82달러에서 84달러로 인상했다.

뉴스핌 = 김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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