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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eBay : 이베이 ( EBAY:US )
61.89USD ▲ 2.41 (4.04%)
2025-04-09
회사개요
| 설립 | 1995.3 |
| 회사명 | eBay |
| 본사위치 |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
| 업종 | 임의 소비재 |
| 주력사업 | 이베이 사이트를 통한 재화, 서비스 판매 |
| 상장시장 | 나스닥(NASDAQ) |
| 상장일자 | 1998.9 |
| 특징 | 온라인 쇼핑 급증에 호실적, 가이던스 상향 조정 연초 이후 주가 50% 상승 |
마지막 업데이트 : 2020년 10월 19일
이베이, 팬데믹 수혜 글로벌 전자상거래 업체
글로벌 전자상거래 업체 이베이는 소비자 간 거래(C2C) 혹은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방식을 웹사이트를 통해 쉽게 할 수 있도록 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 위치한 이 회사는 1995년 프랑스 태생 이란계 미국인 피에르 오미디아가 창업했다.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였던 그는 인터넷을 통한 소비자간 거래 아이디어를 갖고 옥션 웹(Auction Web)이라는 이름으로 인터넷 경매 서비스를 시작했다. 2019년 기준 이베이는 32개국에 진출해있다.
업체는 온라인 경매 및 쇼핑 사이트인 이베이 웹사이트를 통해 C2C, B2C 방식으로 다양한 재화와 서비스를 사고 팔 수 있도록 한다.
구매자들은 웹사이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판매자는 물건을 등록할 때와 물건이 팔렸을 때 수수료를 내야 한다.
이베이는 전통 사업인 옥션 형식의 판매 방식에 갇혀 있지 않고 사업을 티켓과 광고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했다.
티켓 판매 플랫폼 서비스 스텁허브(Stubhub)와 지역 중심의 온라인 광고 브랜드인 키지지(Kijiji),이베이 클래시파이드 그룹(eBay Classified Group)이 대표적이다. 스텁허브는 올해 초 비아고고에 매각됐다.
이외에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온라인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페이팔을 자회사로 두고 있었다. 기업 사냥꾼 칼 아이칸이 페이팔 분사를 제안하면서 페이팔은 12년 만에 이베이에서 독립됐다.
2017년에는 플립카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베이는 인도 사업 부문을 플립카트에 매각하고 플립카트의 지분 5.44%를 획득했다.
2분기 이베이의 매출은 미국 시장에서 35%, 미국을 제외한 해외 시장에서 26% 증가했다. 총 매출은 18%, 순익은 86% 급증했다. 연초 이후 주가는 50% 이상 상승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 이후 온라인 쇼핑으로 소비자들이 몰려들면서 현금흐름 역시 사상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이베이는 팬데믹 속 실적 전망치를 상향한 몇 안되는 기업 중 하나다. 다만 업체는 전염병이 잦아들고 일상 생활로 복귀함에따라 2020년 하반기와 2021년 매출 성장세는 둔화될 것으로 내다보고있다.
최근 3개월 간 이베이에 대한 월가의 컨센서스는 '비중 확대'다. 35명의 애널리스트 가운데 '보유' 의견이 22명, '매수' 12명, '비중 확대'가 1명으로 나타났다. 목표가에 대한 평균값은 61.54달러다. (2020.10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