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펀드 IT-헬스케어 버리고 경기순환주 갈아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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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03:26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헤지퍼드 업계가 뉴욕증시의 최고치 랠리를 주도하는 IT와 헬스케어 섹터에서 발을 빼고 금융과 산업재 등 경기 순환 섹터로 갈아탄 것으로 나타났다.
IT 대형주의 밸류에이션 부담과 S&P500 지수의 기술주 쏠림 현상을 둘러싼 논란과 맞물려 큰 손들의 행보가 관심을 끌고 있다.
골드만 삭스가 운용 자산 총액 2조달러에 이르는 815개 헤지펀드의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 2분기 대대적인 포트폴리오 재조정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연초 이후 8월19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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