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천연가스 현물, 한파 후폭풍에 '167배'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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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6 09:33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천연가스 현물 가격이 한파에 따른 연료 수요 급증에 폭등세를 연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이 인용한 복수의 트레이더에 따르면 이날 미국 중부 2곳에서 생산되는 천연가스 현물 가격은 한때 500달러/mmBtu까지 치솟았다.
통상 이 지역의 천연가스 현물가는 3달러 미만인데 이날 최고가를 기준으로 167배가량 폭등한 것이다. 같은 날 현물가는 500달러를 찍고 하락했으나 240달러에 거래되는 등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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