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실책 공포 커지는 월가…인플레 대응 뒷북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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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2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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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통화 정책상 실책을 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월가에서 점차 확산하고 있다. 지난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 논의를 사실상 개시했음을 시사했고 2023년 두 차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보여주면서 21일(현지시간) 도이체방크가 400명 이상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중앙은행의 실책'(central bank policy error)이 시장에서 3번째로 큰 위험(risk)으로 지목됐다. 설문조사 참가자들은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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