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조스 상업용 우주 사업 '첫삽' 2.7조달러 시장에 베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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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1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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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아마존 신화를 세운 제프 베조스가 이끄는 블루 오리진이 사상 처음으로 유료 탑승객을 태우고 우주를 항해한 뒤 지구로 무사히 귀환했다. 20일(현지시각) 오전 9시13분경 미국 텍사스주의 작은 마을 반 호른에서 베조스와 함께 세 명의 민간인 탑승객을 태우고 이륙한 우주선 '뉴 셰퍼드(New Sheoard)'는 시속 2700마일로 지구에서 65마일을 날아오른 뒤 안전하게 착륙했다. 비행 시간은 10분에 불과했지만 베조스는 전자상거래에 이어 상업용 우주선 시장을 개척한 인물이라는 새로운 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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