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력 위기에 '경제 탈선' 월가 성장률 잿빛 전망, 이유는
프리미엄뉴스 > - 미국
2021-09-28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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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중국 전력 부족 사태가 경제 위기를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파산 위기를 맞은 부동산 개발 업체 에버그란데 그룹(헝다그룹)보다 더 커다란 후폭풍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경고다. 주요 기업들의 공장이 전력난으로 인해 가동을 멈춘 가운데 투자은행(IB) 업계는 중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낮춰 잡기 시작했다. 온실 가스 배출을 감축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주도한 에너지 공급 축소가 가까운 미래에 해소되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27일(현지시각) 모간 스탠리는 투자 보고서를 내고 전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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