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시장의 기대에 크게 못 미친 4월 고용지표가 일자리와 가족에 투입할 대규모 예산 법안의 필요성을 보여준 것으로 판단했다. 경제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지만, 여전히 갈 길이 멀다고도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번 달 일자리 수치는 우리가 올바른 경로에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면서 "그러나 우리가 갈 길은 아직 멀다"고 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내가 집중하고 있는 것은 국가 경제를 성장시키고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