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태그플레이션 경고하는 채권시장에 월가 숏베팅···'왜곡 심하다'
프리미엄뉴스 > - 미국
2021-08-06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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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채권시장의 왜곡이 위험 수위라는 경고가 월가에 쏟아지고 있다. 장기물을 중심으로 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수수께끼'라는 지적은 이미 새로운 사실이 아니고, 독일과 일본 등 주요국 전반에 걸쳐 시장 금리가 기록적인 하락을 연출하자 채권시장과 경제 펀더멘털의 괴리를 둘러싼 논란이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시장 금리의 브레이크 없는 하락에도 상당수의 투자은행(IB) 업계가 10년물의 2.0% 회복을 점치는 것도 투자자들이 판단하는 펀더멘털과 채권시장의 시그널 사이에 커다란 간극을 보여주는 단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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