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최악의 가뭄에 커피값 상승 날개, 어떻게 베팅할까
프리미엄뉴스 > - 미국
2021-07-13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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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커피값 급등이 월가에 화제다. 지구촌 커피 생산국인 브라질을 강타한 50년래 최악의 가뭄이 커피 작황을 악화시킨 한편 수급 불균형을 부추겨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연초 이후 수직 상승을 연출한 커피값의 추가 상승을 점치고 있다. 2022년까지 흉작이 이어지면서 가격 상승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는 관측이다. 12일(현지시각) 업계에 따르면 뉴욕에서 거래되는 아라비카 커피 선물이 지난 3개월 사이에만 18%를 웃도는 랠리를 펼쳤다. 이에 따라 아라비카 커피 원두의 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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