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정점 찍었나' 월가 레버리지 거래에서 발 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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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7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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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뉴욕증시가 최근까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운 가운데 월가의 큰손들은 방어 태세에 돌입했다. 주식시장의 레버리지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이후 처음으로 감소, 주가 하락 반전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드러낸 것.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내 테이퍼링 시행에 무게가 실리면서 헤지펀드부터 자산운용사까지 기관들이 공격적인 베팅에서 발을 빼기 시작했다는 해석이다. 26일(현지시각) 미국 자본시장의 자율 규제 기관인 금융산업규제기구(FINRA)에 따르면 지난 7월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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