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랜드화, 신흥국 1등 통화 자리 탈환...약세론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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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0 21:21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랜드화가 지난달 치솟는 변동성 속에 올해 최대 성과를 거둔 신흥국 1등 통화 자리를 빼앗긴 후 최근 왕좌를 탈환했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무역흑자 급증과 풍부한 미 달러화 유동성이 남아공 랜드화의 반등을 부채질하는 가운데 트레이더들의 약세 베팅에 힘이 빠지면서 랜드화가 올해 들어 약 4.2%의 수익률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지난 8월 19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예상보다 일찍 경기부양책 축소를 시작할지도 모른다는 관측 속에 랜드화는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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